2024/09 2

백준 스트릭 365일 채운 후기

백준 스트릭(깃헙 잔디처럼 하루에 하나 이상 풀어서 날짜 채우는 시스템)을 1년 넘게 채웠다!중간에 엄청 아팠던 날 하루, 정신 없었던 날 하루 총 이틀은 '스트릭 프리즈' 라는 아이템을 썼지만,,, 그래도 꾸준히 일년 넘게 진행했다.여행 가서도 풀고, 시험 보는 날도 풀고, 코테 보고 온 날도 풀고,,, 물론 풀기 힘든 날은 쉬운 브론즈 문제를 풀 때도 (많이) 있긴 했지만 뭐 일단 다 채운게 뿌듯하다  잔디판 꽉 채운 거 처음이라 꽤나 뿌듯하다ㅎㅎ 하지만 사실 이 글을 쓰게 된 건 반성의 의미가 크다. 시작할 땐 '매일 하루에 한문제씩 1년쯤 풀면 알고리즘 고수가 되겠지?' 라고 생각했는데, 1년이 지난 지금 돌아보면 그만큼 성장한 것 같지는 않다. 생각없이 풀기만 한다고 해서는 늘지 않는다는 것을 ..

[2024 Unreal Fest] 언리얼 페스트 후기_영화&TV,애니메이션,방송 트랙

요새 언리얼 공부를 하고 있는데, 마침 언리얼에서 페스트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참가 신청을 했다.무료로 온라인에서 볼 수도 있었지만, 오프라인 현장을 가보고 싶었다. 관심이 있는 분야일수록 현장에서 보고 느끼는 게 나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았다. 50% 할인했음에도 6만원이라는 사악한 가격이 살짝 나를 주춤하게 했지만... 그래도 언리얼 한다는 사람들이 다 모이는 장소에 가보는 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았다. 나름 얼리버드였는데도 이미 오프라인의 게임 프로그래밍/아트 트랙은 전부 매진이었고, 영화&TV,애니메이션,방송 트랙과 건축 및 기타 트랙만 남아있었다. 세션 표를 봤는데 내가 관심 있는 부분도 거의 영화트랙 쪽이어서 영화트랙으로 신청했다. 하필이면 꼭 보고 싶은 세션들이 이틀에 나눠져 있어..